일상의 단편/생각 자투리

그간 소홀했던 블로그를...

제라* 2011. 11. 20. 20:38

그닥 치일 일상도 아니건만... 실펑~ 간새지요.

붙잡고 앉으면 못할 일도 아니건만... 흥을 잠시 잃었음이지요.

이러저런 혼잡함으로 정리되지 못한 생각을 담아낼 일도 아닌바... 그저 미룰 일만도 아니더이다.

 

잠시 이곳저곳을 손보고

채워넣지 못했던 자료들도 채워넣고

치이는 일상을 벗어던지고

부족하지만 모자란 생각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꽃님이건 고운 풍경과 미소짓게 하는 인물의 표정들까지

그간 소원했던 이웃들도 방문하고

두루두루 보고 안부도 여쭙겠습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제 블로그에도 화사하게 고운 꽃등 걸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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