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의 일몰 회색빛 일색인 겨울 풍경과 달리 은은한 파랑이 곱던 날. 하늘을 수놓은 구름이 참 곱더이다. 창 밖으로 눈길 주길 수없이... 들썩거리는 엉덩이에 힘주고 앉았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굳이 멋진 풍경만을 담을 욕심은 없으니 나서지 못해 후회하는 것보다 마음이 가..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