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의 아침 늘 변함없는 그대의 마음을 닮아가면 좋겠습니다. 갈대 같은 내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뀝니다. 쓸데없는 잡념으로 괜스레 여린 마음에 상처를 내고 후벼파길 반복합니다. 사소한 몸짓에도 호들갑스럽게 아파하고,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도 고통스러워 합니다. 따뜻한 눈길..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