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제주의 풍광
찾아나서기 그리 쉽지 않은 길...
점심을 지난 시간이라 잔설의 양은 현저히 줄었고
구름에 가린 한라의 정상은 새색시의 부끄러운 낯인 양 쉬 고운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잔설을 뚫고 올라온 강한 생명력의 녹차순을 다 따 먹으려니...
배가 잔뜩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