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길에서... 늘상 오가는 길... 하루에도 몇 번씩 그렇게 필요에 의해 오갔던 길... 사계절 늘상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해도 본연의 의무를 잃지 않고 꿋꿋함으로 지키고 선 길... 같은 길을... 서로 다른 생각으로 걷는다. 사진방/제주의 풍광 2009.12.28
가는 해 시작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끝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주어진 몫을 다하여 1년이라는 주머니 하나를 채우는, 누구나 출발선에서 더도 덜도 없이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달려 이제 한 구획을 나누며 갈무리를 해야 할 시점입니다. 늘상 반복되는 하루의 연장일 뿐이었던 날들이 어.. 일상의 단편/생각 자투리 20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