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가을이 오네... 무에 그리 바쁘다고... 하긴 1년 살림 결산하려니 그 정도는 양반인 게지. 암, 상과에 대한 문외한이 보름을 앓고 결산을 했다는 것도 장한 일이지...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밖에! 고운 연인들과 사각의 틀 속에서 만나는 것으로 나만의 행복주머니를 채워가고 싶었는데 목구멍이 포.. 일상의 단편/생각 자투리 200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