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남겨둔 곳으로 한번 더 오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온통 설국인 한라의 품에 다시 들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상고대가 만든 그림들도 양껏 담아볼 수 있고 쉽게 대면할 수 없었던 설경 속에서 신비롭고 경이로운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차마 윗세까지 달하지 못하고 사제..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