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제주의 버섯
같은 모델입니다.
혼자놀기의 진수가 이런 것이겠지요.
한 곳에 오래 머물러 뭉기적거려도 어느 누가 채근하듯 닦달하지 않아서 좋지요.
담아내는 저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 좋지요.
허나 무언이 나에 대한 호응이라도 되는 양 구시렁거리며 눌러앉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