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고 혼자 가기 버거운 길이라도...
누군가 의지하고 벗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혹여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로 접어들어 감내하기 어려운 선택이라 할지라도
소통이 가능한 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걸을 수 있다면 힘들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멀기만한 목적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혹여 주저앉고 싶을 때...
말없이 손 내밀어 끌어당겨줄 이 함께 한다면 없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제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늘 곁에 있어 의식하지 못했던 동반자와의 소통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줄 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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