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하폭 풍경을 담아내면서 평소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던 많은 것들을 아쉬워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끝간 데 없다는 것을 제 간사함에서 그 실체를 봅니다. 얼마나 덜어내야 자연이 보여주는 것 그대로의 의미 속에서 염화시중을 깨닫게 될런지...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