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첫날에... 무모할 지도 모를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새해 첫 날의 일출을 포기하면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제도 담은 일출이고, 내일도 담을 일출인데~~ 뭘!! 생각과 다른 마음의 요동이 싫었지만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의 적당한 흔들림에 한 겨울 반짝 햇살의 해무처럼 피어나는 잡념을 모..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4.01.10
겨울 풍경 저이는 흰모자가 참 잘 어울립니다. 모양이야 어떠하든 웅장한 위용과 달리 애교스럽게 눌러쓴 흰모자가 유독 멋스럽게 보입니다. 노란 유채꽃 흐드러지게 피는 사월에도 생뚱같은 모양새로 아침빛에 눈이 부시게 하얀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모습에 절로 웃음보가 터지기도 합니..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