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품은 한라산 설국... 따뜻한 남쪽나라의 중심부는 그 명성에 걸맞게 태고의 웅장함의 위용을 담아낸 설국의 모습 그대로이다. 정상을 바라보는 미물같은 존재로 그 장엄함에 감히 맞서 거친 숨을 몰아쉰다. 나는 지금... 태초의 내 사랑 앞에 당당하게 섰다.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2.02.12
백록담이 보이는 풍경 내 잃어버린 태초의 사랑이 숨 쉬고 있는 곳. 오랜 그리움을 풀어낼 수 있던 곳. 살을 도려내듯 뼈까지 파고드는 추위 속에서도 웃음으로 화답할 수 있는 그대가 있는 곳. 나 그대가 있어 행복하니 내 사랑을 잊지 마시어요. 내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사랑이 그대의 장엄함에 비할까만 ..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