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이 바라보는 형제섬 산방산 밑에 참나리가 많이 피었다는 소식을 따라 가던 날에... 형제섬을 바라보던 문주란을 보았습니다. 내겐 늘 그 자리에 있어 별다를 것 없는 섬 하나일 뿐이나 섬을 바라보는 문주란에겐 그는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바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사진방/제주의 풍광 200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