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 다원에서... 고운 풍경을 보면서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기회를 많이 갖습니다. 새삼 일출과 일몰은 평소 생활에 치이는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가슴 뛰게 하는 희열을 맛보게 했고 촬영을 하는 동안 아주 짧은 순간에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시간의 흐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겨울..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