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일출] 하루를 여는 다짐 어제와 다름없을 것 같은 오늘... 오늘과 무에 다를까 싶은 내일... 그렇게 하루가 가는 듯 싶었지만 오늘은 어제와 같지 않았고 내일 또한 오늘과 다를 것임을 압니다. 무의미하게 24시간을 흘려보내 하루를 채워감이 아닌 남다를 것 없는 일상이겠지만 나름의 노력으로 새로운 한 해를 열..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4.01.12
강정천에서 꽃님 만나기가 쉽지 않은 계절. 하여 마음 줄 곳 없어. 잠들지 못한 채 저 혼자 커가는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어디든 나서야 하는 고질병... 일기예보를 눈동냥하고 창 밖의 저무는 하늘의 구름을 기웃거리게 되고... 일출과 일몰이 아니면 이 허허로움을 채워낼 방법이 없을 듯 하여 나는 ..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