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석과 함께 하는 일몰 저녁노을 한 자락 붙잡고 놀기... 자신의 분신을 잉태하고 혼신을 다해 품어내며 해산의 산고를 겪어본 어미는 가늘고 여린 생명줄의 의미를 압니다. 생명 하나 온전히 키워낸 것만으로도 인간 혹은 동물이라는 범주로 나누어 획을 그을 필요도 없습니다. 온몸 갈래갈래 찢어지는 아픔이 .. 일상의 단편/생각 자투리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