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리 일출 내 가슴에 담은 사랑이 하루살이 불나비 같다고 속상해 하시더니... 그리 서운하시더이까! 왜 저를 바라보지 않는겐지요? 이리 약속을 지키고 그대 앞에 섰습니다. 그립지 않았던 것처럼 애써 외면하지 말고 저를 보시어요. 그리 화가 나시더이까? 가만히 들여다 보시어요. 깊고 깊..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