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에서의 일출 일출을 가기 위한 마음자리는 언제나 설렘으로 잠을 설치기 일쑤. 이젠 그만 일상처럼 받아들이면 좋겠건만... 마음 따로 몸 따로... 괜히 육신만 고달프다. 이 가을 새벽을 달려 다랑쉬에서의 일출 기대... 다섯번째. 늘 고만고만한 설렘으로 달려간 기대를 저버림의 연속에 하산길이 얄궂.. 사진방/제주의 풍광 20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