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를 헤집고 떠오르는 태양을 가슴으로 품어내었고, 해풍에 젖은 몸으로 섬을 업고 잠이 들었다.
그렇게 한세상 섬을 빙빙 돌며 살아온 여정이 오늘에 이어져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인 듯
나는 다시 섬을 둘러 남은 생을 걸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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